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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보훈학회 한국보훈논총 한국보훈논총 제19권 제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9 - 4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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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의 베트남전쟁 파병은 건군 이후 최초의 해외파병으로 한국 현대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 중요성은 연구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에서는‘파월한국군전사(전11권)’,‘베트남전쟁과 한국군(전8권)’,‘참전자 증언집’, ‘베트남전쟁 통계자료집’ 등을 출판하였고, 육군본부에서는 ‘월남전쟁 파월 한국군 전쟁사료(전26권)’ 집을 발간하였다. 최근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에서 발간한 ‘북한의 베트남전쟁 참전’ 을 통해 베트남전쟁이 단순한 파병이 아닌 남·북한군이 적으로 참전한 전쟁이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한국군의 베트남 파병 55주년을 맞이하여 베트남 파병 한국군 사령관 채명신 장군이 직접 지휘한 군단급 작전으로‘오작교작전과 홍길동작전’의 무공훈장 포상을 고찰하였다. 오작교작전은 베트남전쟁에서 최초로 실시한 군단급 작전으로 큰 성과를 거둔 성공적인 작전이었으며, ‘한국군을 배워라’ 는 칭송을 받았다. 홍길동작전은 오작교작전 승리로 확보한 지역의 적을 포획 섬멸한 대부대작전으로 평가 받았다. 전쟁에서 적시 적절한 포상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지금까지 전쟁사에서 포상분야 연구는 찾아보기가 어렵다. 따라서 본 논문은 1964년부터 1973년까지 8년 6개월 동안 32만 여명이 참전한 베트남전쟁의 전투사례 중 1967년 실시한 군단급 작전으로 성공적인 임무를 수행한 오작교작전과 홍길동작전의 무공훈장 포상결과를 분석하여 교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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