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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청람어문교육학회 청람어문교육 청람어문교육 제7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75 - 30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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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교육에서 은유, 직유, 환유, 제유, 상징을 비롯한 다양한 문학적 표현과 그 심미적 효과를 다루어야 하는 이유는 문학적 표현을 이해하는 일이 세계를 인식하고 사유하는 원리를 이해하는 일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본고에서는 다양한 문학적 표현 중에서도 수준 낮은 비유로 평가절하되어 왔던 직유의 표현 효과에 주목하였다. 직유는 원관념과 보조관념의 유사성을 제시하면서도, 두 대상을 매개어를 통해 결합시킨다는 점에서 온전히 일치시키지는 않는다. 이와 같은 직유의 특징은 작품에 은유로는 표현되지 않는 독특한 심미적 효과를 부여한다. 특히 문태준의 작품에서 직유는 시적 대상을 수단화하지 않는 수평적 세계관, 원관념에서 보조관념으로의 지향을 바탕으로 한 가변성과 역동성을 표현하고, 술어 작용의 긴장력을 토대로 생산적인 표현을 만들어내는 고유한 독창성과 심미성을 지닌다. 문학적 표현은 교육의 장에서 장식적 기교나 기술이 아니라 세계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원리로 다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문학적 표현 효과에 대한 구체적인 규명과, 수준별로 위계화된 교육 내용의 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 문학 언어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의 발달은 곧 일상적인 언어 및 사유 능력의 발달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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