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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역한문학회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제54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7 - 3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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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사문학의 전통은 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이르는 시기에 傳奇라는 양식을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이후 전개된 한국 서사문학사에서는 상인의 모습과 목소리를 표출한 작품을 만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상인이 형상화된 작품이 전무한 것도 아니다. 본고는 조선시대에 산견되는 상인 관련 서사문학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 과정에서 유독 상인 관련 서사문학은 중국 서사문학과의 관련 양상이 확인된다. 이 점에서 중국 서사문학과의 영향 관계에 있는 한국 서사문학에 수용된 상인 형상의 면모와 의미를 찾아보려는 것이다. 조선전기의 경우 <剪燈新話>를 수용한 <金鰲新話>의 「醉遊浮碧亭記」를 통해 개성상인의 상행위와 서사적 구성 양상을 확인할 것이다. 조선중기의 경우 중국 馮夢龍의 「蔣興哥重會珍珠衫」으로 대표되는 서사문학을 구전으로 수용한 <於于野談>의 「大慾」과 비교한다. 이를 통해 利慾에 끌린 상인의 情慾 추구 과정이 조선중기 일상에서 용인되었던 사회경제적 면모를 확인하였다. 그리고 조선후기 野談에 구현된 致富 과정을 다룬 漢文短篇을 통해 상업에 투신한 이들의 부부애, 그리고 상인들의 여성에 대한 이해와 긍정의 면모를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는 다시 「진주삼」을 번안, 번역한 한문단편들과의 비교를 통해 조선후기 서사문학에 수용된 상인의 면모에서 그 사이 변환된 상업 인식의 양상을 조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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