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미덕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민주주의와 인권 민주주의와 인권 제20권 제2호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37 - 77 (4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여성운동 사례 발굴의 연장선장에서 아르헨티나의 군부독재 기간과 그 이후 민주주의 운동에서 활약한 마요광장 어머니회(The Mothers of Plaza de Mayo, 1977년 결성)의 역사와 운동내용을 살피고자 한다. 이를 바탕으로 모성, 여성 주체, 정치적 동원・집단행동의 관계를 해석하고자 한다.
아르헨티나에서 추악한 전쟁(dirty war)이라 불리는 군부독재 기간(1976〜1983), 전복자라 여겨진 3만 명의 강제된 실종이 일어났다. 실종의 실제 내용은 납치・고문・살인이었다. 1977년 설립된 어머니회는 실종된 자녀들의 행방을 찾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여러 활동(마요광장 행진, 지부 설립, 청원, 강연, 국제 연대 등)을 통해 민주화운동의 상징이 되었다. 1983년 민선정부가 들어선 이후 어머니회 내부에서 이견이 나오기 시작했다. 정부가 제안하는 유해발굴, 보상, 사후기념 문제에 대해 어머니회는 자녀가 사망했다고 하더라도 실종을 사회적 기억으로 만들고자 비타협적인 입장을 보이고, 설립노선은 정부와 협조하고 정부 제안의 수용 여부는 개인 선택의 문제라고 했다. 그리고 할머니회는 유해발굴을 통해 손주들을 찾고자 했고 DNA감식을 통해 2017년까지 127명의 손주 확인을 했다.
본 연구는 어머니회의 구체적인 상황을 살펴보면서, 그들의 운동이 모성이라는 전통적인・가부장적・여성적 가치의 발현으로서 전개된 것이 아니라 국가주체의 폭력사태에서 자녀가 실종된 ‘이해 당사자’가 사회적으로 수용되는 모성애 담론 속에서 정치적 동원이 이뤄졌음을 설명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기존 연구 검토
Ⅲ. 역사적 배경과 어머니회의 활동
Ⅳ. 정치적 동원과 모성에 대한 해석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0-340-000843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