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甲賀真広 (日本学術振興会)
저널정보
한국일본어학회 일본어학연구 일본어학연구 제64집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101 - 117 (17page)
DOI
10.14817/jlak.2020.64.101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에서는 구만주국(旧満洲国) 공주령(公主嶺)에서 생활한 일본인의 언어 경험을 조사하였다. 조사 방법으로는 청취조사와 더불어 당시의 생활을 기록한 일기를 분석하였다. 먼저 청취조사는 학창 시절을 공주령에서 보낸 일본인 2 명을 대상으로 반구조화 인터뷰를 실시하였고, 일기 분석에서는 지금까지 구만주국에서 가져올 수 없었기 때문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되었던 일기를 입수하여 함께 분석, 고찰하였다.
분석과 고찰의 결과, 전쟁 중에는 대부분의 일본인은 일본어로만 생활하고 있었으며, 중국어는 주로 학교 교육에서만 경험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종전(終戦)을 맞이하여 전젱 후에는 사회적 변화가 동반됨에 따라 일본인은 일본어를 사용할 기회가 감소한 반면에, 중국어, 러시아어, 영어를 사용되게 된 기회가 늘어났음을 알 수 있었다.
전쟁 후에는, 자녀세대는 중국인 가정에서 하녀 봉공(奉公)으로 지내며 반강제적인 중국어 사용과 더불어 일본인 학교에서 러시아어 교육이라는 경험을 하였다. 부모세대는 개별적이기는 하지만, 종전 후에 부임한 중국인에게 영어로 대화한 사례가 발견되었다. 그 변화는 언어 교육, 언어 정책에 그치지 않고 언어 사용과 언어 의식에까지 나타났다. 특히 중국어는 전쟁 중에는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라는 의식과, 지금은 사용이 꺼려지는 "식민지 중국어"의 의식이 남아 있지만, 종전 후에는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또한 자녀세대가 일본인 학교에서 배운 러시아어는 서로 양보하는 자세를 나타내기 위한 것으로, 위험 방지 목적이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통해 지금까지 구만주국은 다언어 환경이었던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연구 조사를 통해 새로이 밝혀진 사실은 공주령에서 다언어 환경을 경험한 것은 종전 후라는 사실이다.

목차

Abstract
1. はじめに
2. 先行研究
3. 本稿で用いるデータについて
4. 旧満洲国における公主嶺と協力者の位置づけ
5. 戦時下の言語経験
6. 終戦を境にした変化
7. おわりに
参考文献
요지

참고문헌 (23)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0-730-000889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