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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神谷智昭 (琉球大学)
저널정보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해항도시문화교섭학 해항도시문화교섭학 제22호
발행연도
2020.4
수록면
47 - 81 (35page)
DOI
10.35158/cisspc.2020.04.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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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큐 왕국 시대 왕부와 신녀 조직이 주도했던 항해수호신앙, 그 중에서도 중국과 일본으로 파견되던 공용 선박과 관련된 신앙과 류큐왕국 시대에 기원을 두면서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촌락 레벨의 항해수호신앙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중화제국(中華帝国)의 책봉 체제하에 있는 동시에, 1609년 사쓰마 침공 이후 일본의 막번체제에 편입되었던 류큐 왕국에서 중국과 일본에 파견하는 공용 선박의 무사 운항은 왕권의 정통성 확보와 국가의 안전보장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이었다. 따라서 공용 선박의 출항 시에는 왕이 직접 공용 선박의 항해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성지를 순례하였다. 순례의 대상이 되는 성지는 우타키(御嶽), 관음(観音), 벤자이텐(弁才天), 류큐팔사(琉球八社)의 신사 등 여러 곳이었다. 하나의 신격에 한정되지 않고 류큐의 토착 신앙부터 중국 유래의 신앙, 일본 유래의 신앙에 이르기까지 항해 수호에 영험한 신들에게 가호를 기원했음을 알 수 있다.
류큐 왕국의 체제를 종교 면에서 지탱하던 신녀 조직도 항해 수호를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신녀 조직의 정점이었던 기코에오오기미(聞得大君)는 류큐 해역을 항해하는 모든 선박의 항해 안전을 매일 기원했다. 또한 기코에오오기미 이외의 신녀들도 항해 수호를 위한 의례를 담당하고 있었다. 중국에 건너가는 조공선에 대해서는 몇 단계에 걸쳐 정성스럽게 항해 수호를 위한 의례가 행해졌을 뿐만 아니라 신녀 조직의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조공선의 항로에 있는 각 지역의 신녀들이 협력하면서 항해 수호를 기원하는 체제가 갖추어져 있었다. 촌락 수준에서 행해진 항해 수호에 대한 신앙과 의례에서는 어업과 교통 등 생활에 밀착한 선박의 항해 안전을 목적으로 하면서도, 풍어와 마을의 번영과 같은 주민의 중요한 기타의 소원과 불가분하게 결합하여 실행되었다는 점이 왕국 주도의 제도적 항해수호신앙이나 의례와 크게 다른 특징이다. 주로 연중행사로서 행해지는 촌락의 항해 수호를 위한 의례는 대항 승부나 오락으로서의 측면도 가지고 있어서 그것이 현재까지 항해 수호와 관련된 신앙과 의례가 존속되는 커다란 요인이다.

목차

Ⅰ. はじめに
Ⅱ. 王府が主導した航海守護信仰
Ⅲ. 村落レベルの航海守護信仰
Ⅳ. おわりに
參考文献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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