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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치완 (제주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제21집 제3호(통권 제39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9 - 61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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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가 월경(越境)이라면 표류민은 해난사고로 발생한 난민이다. 동아시아 해역에서 발생한 해난사고의 난민들에 대한 인도주의적인 송환 절차는 오래전부터 갖추어져 있었다. 그런데 유구(琉球)에 표착한 제주 난민과 제주에 표착한 유구(琉球) 난민 가운데는 각각 출신지와 국적을 위장한 사례가 있다. 제주와 유구 표류 난민의 이러한 신분 위장은 당시 동아시아 경계지역출신이라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해난사고를 겪고 간신히 생명을 건져 표착한 곳이 출신지 관할 국가와 어떤 관계에 놓여 있는지, 그곳 주민과 관리들이 자신들을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대해 촉각을 세울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표류 난민은 근대적 의미의 경계인이며, 특히 제주와 유구 표류 난민은 한국과 일본과의 관계에서 근대 이후의 트랜스-네이션을 경험한 주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식민지에 복속되는 과정에서 타자성으로서 네이션(nation)을 자각하고 있었고, 일상의 시공간이 아닌 표착지의 시공간에서 자기를 타자화시키는 전략을 활용한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유구 표착 제주인과 출신지 휘칭
3. 조선 표착 유구인과 국적 위장
4. 제주와 유구 표류 난민의 경계인 의식
5.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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