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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취칭칭 이정현 (명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 산업관계연구 産業關係硏究 제30권 제1호
발행연도
2020.3
수록면
111 - 150 (40page)
DOI
10.37926/KJIR.2020.03.3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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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성과급제의 효과분석에 집중되었던 선행연구와 달리, 집단성과급제유지 결정요인에 초점을 맞추는 본 연구는 2005년 시점에서 집단성과급제기 도입 사업체들이 2013년까지 이 제도를 어떻게 유지 또는 폐지하는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제도 유지에의 영향요인들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한국노동연구원 사업체패널조사 2005∼2013년의 자료를 활용, 패널분석을 진행하였다. 결과는 첫 번째, 2005년 집단성과급 실시 사업체 중 55.5%의 사업체들이 제도 실시를 중단했다가 다시 실시하거나, 더 나아가 다시 중단, 또는 재실시 등 복잡한 제도운영 양상을 보였다. 두 번째, 가장 중요하다고 예상된 합리적 선택 관련 경기침체 및 인당 순이익 지표는 제도 유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국내 집단성과급은 사용자의 불황탈출용 수단이 아닐 가능성을 시사한다. 세 번째, 제도적 요인(동형화), 주주특성(외국인 지분율), 관련임금제도(우리사주제 및 연봉제),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시장경쟁(-) 등이 집단성과급제 유지를 촉진하는 변수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집단성과급제의 역동성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업들이 집단성과급제 시행과 폐지의 복잡한 선택을 거듭하는 원인과 메커니즘에 관한 후속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목차

Ⅰ. 서론
Ⅱ. 집단성과급제도에 관한 선행연구
Ⅲ. 가설 설정
Ⅳ. 연구설계
Ⅴ. 분석 결과
Ⅵ.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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