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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준형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학회 한국시학연구 한국시학연구 제61호
발행연도
2020.2
수록면
99 - 12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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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타령조 · 기타』에 나타난 환상 이미지를 분석한 것이다. 환상이미지는 현실과 대립되는 것이 아니라 환상의 장소가 따로 있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따라서 김춘수의 핵심적인 시론인 무의미시는 의미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무의미의 장소가 있다는 것으로 살필 수 있다.
김춘수는 역사와 이데올로기에 대해 강한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것은 그의 시세계에서 부정성으로 이어진다. 환상 공간은 따라서 시인의 부정 의식에 의해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단순한 환상을 가지고는 이데올로기를 제거할 수 없다. 환상 공간에서 감각적 현실로의 귀환이 필요하다. 작품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돌발 표시들은 단순 환상이 아닌, 환상에 사실성을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돌발 표시는 바로 이러한 환상을 가로지르는 행위를 수행하며, 그것을 실재로의 이행으로 이끈다. 현실보다 더한 현실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행위에는 시인의 다양한 심리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한편 행위는 그러한 심리적 공간에만 머물 수 없도록 한다. 행위로의 이행을 통해 시인은 자신의 내면을 보는 눈을 통해 주체를 획득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이데올로기와 부정성
Ⅱ. 환상 이미지의 공간
Ⅲ. 환상 이미지의 돌발 표시
Ⅳ. 돌발 표시에서 행위로의 이행
Ⅴ.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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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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