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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형근 (장로회신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독교학회 한국기독교신학논총 한국기독교신학논총 제115집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67 - 90 (24page)
DOI
10.18708/kjcs.2020.01.115.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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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6세기 자가 수도원의 환대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우선 본고는 독수도승인 바르사누피오스와 가자의 요한(Barsanuphius and John of Gaza)의 생애와 역할 그리고 그들의 편지들을 모은 『편지글』을 살펴볼 것이다. 그 이후 6세기 가자 수도원에서 바르사누피오스와 요한이 일반적인 손님과 순회 수도승(itinerant monk) 환대와 관련된 제안들을 분석한다. 이런 모든 과정을 통하여, 본고는 다음의 두 가지를 밝히고자 한다. 첫째, 두 독수사는 환대를 중요한 덕목으로 보았지만, 차등적인 환대를 제안했다. 둘째, 이런 차등적인 환대는 가난한 여행객들에 대한 ‘차별이나 홀대’라기보다는 오히려 이런 자선을 악용하려는 이들에 대한 대처이자, 자선을 베푸는 시혜자들을 보호하는 차원이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바르사누피오스와 가자의 요한 그리고 『편지글』
Ⅲ. 가자 수도원과 환대
Ⅳ. 나가는 말
참고문헌
한글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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