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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진쟈오링 (산동대학교) 진저 (산동대학교)
저널정보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연구 아시아문화연구 제51집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225 - 262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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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920년대 중후반부터 1930년대 말까지 국제 도시 상하이에서 활약했던 한·중 영화예술인들 간의 상호 교류양상, 그리고 그들이 공동으로 창작한 영화작품들을 재조명함으로써 이러한 성과들이 당시 정치, 사회문화적 상황 속에서 동아시아 제국주의식민지저항담론, 또는 항일담론의 형성에 미친 영향과 그 역사 문화적 의의와 가치를 새롭게 규명해 보고자 했다.
우선 본 논문이 주목한 1920년 중반부터 1940년까지 재상하이 한·중 영화 예술인들 간의 교류와 협력은 일본제국주의식민지침략과 억압이라는 특수한 정치적 상황을 배경으로 하고 있음과 아울러 상호 신뢰와 이해, 지지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교류와 협력을 기초로 양국의 영화예술인들 사이에는 식민지 저항이라는 사상적 연대가 이루어졌고 그러한 연대의식은 결국 저항 내지 항전영화작품을 생산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던 것이다.
다음, 한·중 영화인들이 공동으로 창작한 저항이나 항일을 보여준 영화들은 대부분 해당시기 중대한 역사적 사건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예를 테면 대표작 〈애국혼〉의 뒤에는 ‘안중근이 이토히로부미 사살’이란 하나의 중대한 역사적 사건이 있고 〈대로〉의 극적 줄거리 속에는 1932년 1월 28일에 발발한 ‘제1차 상하이사변’이라는 하나의 중대한 역사적 사건이 은폐되어 있다. 이처럼 중대한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창작된 영화작품들은 한・중 양국의 제국주의식민지저항, 또는 항전이라는 정치, 문화적 담론을 형성하는 데 나름의 기여를 했던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20~30년대 한・중 영화인들의 문예교류와 협력, 그리고 그들이 공동으로 창작한 항일, 또는 저항영화작품들은 나름의 중요한 역사적 가치와 현실적 의의를 갖는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20∼30년대 한·중 영화예술인들의 교류와 협력 양상
III. 한·중 영화예술인들의 예술창작과 제국주의식민지저항담론
Ⅳ. 나오는 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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