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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權仁瀚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목간학회 목간과문자 목간과문자 제23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197 - 214 (18page)
DOI
10.35302/wdis.2019.12.2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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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8년 7월에 공개된 부여 쌍북리 출토 논어목간에 제기된 쟁점 사항들에 대한 필자의 생각을 제시함과 아울러 이 목간이 지닐 수 있는 동아시아 문자문화사적 의의들을 정리한 것이다.
2장에서는 이 목간에 제기된 쟁점 사항들에 대한 검토를 행하였다. 목간의 제작 시기에 대하여 사비백제 말기까지를 염두를 두고서 657년 전후로 추정하였고, 1면 제1자의 정체에 대하여 인면화 가능성을 앞세우되, 合字(「□+‿」)로 볼 가능성도 병기함으로써 이 목간의 성격을 ‘경전 학습용 습·낙서 목간’으로 규정하였다. 또한 백제에 유통된 『논어』 텍스트의 실체에 대해서는 3점의 일본 효고현 출토 목간들과 비교하여 『논어집해』일 가능성을 제기하였으며, 구절 단위의 띄어쓰기 양상으로 보아 백제 구결의 존재 가능성을 완전 부정하지는 않았다.
3장에서는 이 목간이 지닐 수 있는 동아시아 문자문화사적 가치들을 본고의 결론을 겸하여 정리하였다. 高昌國 문서나 일본 습서목간들과의 비교를 통하여 『논어』 텍스트 면에서의 정확성을 이 목간의 첫 번째 가치로 꼽았으며, 일본에서 14세기 초에 필사·교점된 淸原家本 『논어집해』의 句點과 이 목간의 띄어쓰기가 완전 일치한다는 점에서 백제의 『논어』 문화가 일본에서의 『논어』의 수용과 발전에 밀접한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I. 자료 소개
II. 쟁점 사항들에 대한 검토와 논의
III. 동아시아 문자문화사적 가치: 결론을 겸하여
참고문헌
Abstracts

참고문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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