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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두호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문학과환경학회 문학과환경 문학과환경 제18권 제4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25 - 5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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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형인 4차 산업혁명 사회는 기존 사회와는 여러 가지 면에서 구분되며, 그 중 가장 두드러진 현상은 현실과 가상 간의 경계가 더 이상 뚜렷하지 않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텍스트와 리얼리티 재현 관계 역시 근본적으로 변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사회에서는 현실과 가상은 정반대 개념으로 각기 다른 영역으로 존재했지만, 4차 산업혁명 사회에서는 가상-현실의 경계가 무너지고 뒤섞이게 되며, 오히려 가상이 현실을 지배하거나 조정하기도 한다. 가상/현실 간 탈 경계가 문학적 리얼리티 재현의 특권에서 4차 산업혁명 사회의 현실이 된 상황에서 기존의 문학 텍스트의 리얼리티 재현 방식은 근본부터 재고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러한 양상을 살펴보는데 가장 적합한 장르는 과학소설이다. 전통적으로 과학소설은 4차 산업혁명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혁신적인 과학기술이 초래한 사회를 작품의 배경으로 삼고 과학기술적 내용을 심도있게 작품에서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 과학소설에서 리얼리티를 문학적으로 재현하면서 과학기술적 내용과 이론조차도 사실/허구간 탈경계 양상을 끌어들여 독자에게 혼란을 야기한다. 과학소설이 대중의 관심과 인기를 끌어왔으며, 일반 대중은 과학소설에서 복잡한 현실을 읽고 미래를 예측하기 때문에 이러한 탈경계는 오히려 대중을 오도할 수 있다. 특히, 기후변화와 같은 시급하며 중차대한 문제를 다루는 과학소설의 경우 과학적 사실과는 거리가 먼 작가 자신의 신념에 근거한 문학적 재현은 현실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 재고 기여란 문학과 문학연구의 사회적 역할의 관점에서 지적되어야 한다. 과학소설로서의 기후변화 소설(cli-fi)인 마이클 크라이튼(Michael Crichton)의 소설 『스테이트 어브 피어』 (The State of Fear ) 는 리얼리티의 문학적 재현의 이러한 문제점을 살피는데 좋은 예다.

목차

1. 들어가기
2. 실재/허구 (탈)경계와 리얼리티의 문학적 재현
3. 4차 산업혁명 사회 리얼리티와 과학소설(Sci-Fi)⁵)의 상성과 한계
4. 기후변화 소설과 문학적 재현
5. 나가기
인용문헌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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