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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인희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 사회보장법연구회 사회보장법연구 사회보장법연구 제8권 제2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59 - 101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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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헌법 및 법령에서는 ‘모성’이라는 용어가 등장한다. 하지만 모성을 언급하고 있는 많은 법령들 속에서 모성에 대한 정의 조항을 가지고 있는 법은 단 하나, 「모자보건법」뿐이다. 「모자보건법」은 ‘모성’을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이라는 제한적인 의미로 사용하고 있지만, 다른 법령들에서는 이보다 좀 더 확장된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우리 법 안에서 사용되고 있는 ‘모성’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위해 ‘모성’ 및 ‘임신, 출산, 수유’ 등의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 법령들을 검토하였다. 아울러 판례 및 정책에서 ‘모성’이 어떻게 해석되고 어떤 보호범위를 가지고 있는지도 함께 살펴보았다.
우리나라 법에서 사용되는 ‘모성보호’란 수태 가능한 여성의 건강을 보호하는 정책이기도 하면서, 임신·출산·수유기 여성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적 지원을 하는 정책이 되기도 하고, 임신·출산·수유로 인해 여성이 겪는 사회적 위험에서 여성의 노동권 등을 보호하는 정책이고, 때로는 입양 등 부모 될 권리나 자녀 양육의 권리, 일·가정 양립 정책이자 어느 때에는 가족정책이 되기도 한다. 이렇듯 우리 법에서의 ‘모성’은 법적 정의인 ‘임산부 또는 가임기 여성’이라는 한정적인 의미를 넘어서 임신, 출산, 수유는 물론 생식건강과 양육의 문제와 가족 정책으로까지 확대되어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개념의 불명확성은 보호 대상과 범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게 만든다. 재생산과 부모됨과 관련한 정책 설정에 있어서 남성을 비가시화 하고 보호의 영역에서 배제하는 문제를 만들며, 반대로 관련 정책을 여성에게 집중시켜 여성만의 일로 오인하게 만드는 문제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법 안에서 혼재되어 사용되는 ‘모성’의 용어를 수정하고, 궁극적인 ‘모성보호’ 취지에 맞춰 개념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모성에 관한 법령의 종류와 내용
Ⅲ. 모성에 대한 법의 이해와 문제
Ⅳ. 결론 : ‘모성’보호의 방향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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