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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주휘 (한국교원대)
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52집
발행연도
2019.11
수록면
29 - 57 (29page)
DOI
10.20293/jokps.2019.1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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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글에서 세네카의 『편지』와 루소의 『에밀』을 중심으로, 세계의 조화로운 질서라는 관념, 황금시대와 타락과 구원이라는 관념, 그리고 인간 발달의 이론과 인간의 도덕적 이상의 측면에서 두 사유가 갖는 평행적인 측면과 유사한 지점들을 확인한다. 특히 우리는 루소에게서 양심이 스토아적 현자의 지혜와 같은 역할을 하며, 자기 자신 및 타인과 관련해 이중적인 도덕적 요구를 한다는 점에 주목할 것이다. 『에밀』은 양심의 이러한 이중적 요구를 통해 자연과 사회, 그리고 인간과 시민의 화해 가능성을 보여준다. 주인공 에밀은 한편으로 독립적인 자연인이 되도록,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 동시에 사회 안에서 살도록 길러지는데, 여기서 에밀이 자연인의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그리고 에밀이 시민으로서의 삶을 살도록 종용하는 것도 모두 양심이다. 루소의 자연교육의 핵심이 바로 이러한 이중적 역할을 하는 양심 교육에 있기 때문에, 그것은 인간이자 동시에 시민인 자를 만들어낼 수 있다. 우리는 양심이 자기애의 최고의 발전 형태라는 점에서 다시 한 번 루소의 사유와 스토아주의의 오이케이오시스oikeiosis 이론과의 유사성을 확인한다.

목차

[논문개요]
1. 들어가며
2. 자연의 좋은 질서, 인간에 의한 타락과 구원
3. 오이케이오시스, 지혜와 양심
4.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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