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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8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75 - 40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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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선행연구들을 바탕으로 『주역집주』의 주요판본인 장유임본과 고앵영본을비교⋅고찰하여 두 계통의 차이점을 명확히 제시하는 동시에 고앵영본에만 실려 있는도설들의 유래에 대해 밝힌 것이다. 필자의 고찰에 따르면, 판식 상의 차이를 제외하고 장유임본 계통과 고앵영본 계통은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차이점이 드러난다. 첫째는 ‘권16’의 有無다. ‘卷首’를 제외하고장유임본 계통은 모두 16권본이지만, 고앵영본 계통은 15권본이다. 장유임본의 ‘권16’ 은 「考定繫辭上下傳」, 「補定說卦傳」 두 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고앵영본 계통에는 모두이 두 편이 없다. 둘째는 본문 字句 상의 異同이다. 乾卦 주문(권1)의 비교를 통해 장유임본의 주문이 고앵영본에서는 상당 부분 생략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셋째는 게재된圖說의 多少다. 고앵영본 계통에는 ‘권16’이 없는 대신 ‘卷末’ 1권이 부가되어 있는데, 권말의 「附圖」에는 100여 개의 도설이 실려 있으며, 卷首에도 「補遺」란 제목 아래 19개의도설이 추가되어 있다. 그러나 장유임본 계통에는 그 도설들이 모두 없다. 이러한 차이점 속에서 장유임본에는 오직 내지덕이 서문에서 직접 언급한 도설들만이 게재되어 있고, 본문의 자구가 생략되어 있지 않으며, 그가 서문에서도 명시한 「고정계사상하전」과 「보정설괘전」이 보존되어 있고, 특히 이 두 편이 그의 역학과 긴밀히연관되어 있다는 점에서 볼 때, 장유임본 계통이 『주역집주』의 본모습을 잘 지키고 있는 善本이라 판단된다. 문제는 고앵영본에만 있는 권수 「보유」의 19개의 도설과 권말「부도」의 100여 개의 도설이 내지덕과 연관이 있는가라는 것이다. 필자의 고찰에 따르면, 「보유」의 19개의 도설은 내지덕의 『일록(日錄)』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내지덕의저작이지만, 「부도」의 도설들은 대다수 명대 학자 호거인(胡居仁)의 『역상초(易像抄)』와 장황(章潢)의 『도서편(圖書編)』에서 발췌된 것이었다. 또한 그 이외의 도설들 중 일부가구구사(瞿九思)와 고앵영 자신의 저작임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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