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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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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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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유학연구 유학연구 제47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61 - 28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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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괘서 연구’의 역학사적 관점에서 내지덕의 「상하경편의」를 고찰한 것으로, 이를 통해 그의 「상하경편의」가 종래의 괘서 연구의 흐름을 계승·발전시키고 있음을 밝히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주역의 64괘 배열과 상하경 구분에 숨겨진 원리를 규명하려 한 ‘괘서 연구’의 역학사를 고찰하여 두 갈래로 재정리하였다. 이에 따르면, 괘서연구의 한 갈래는 주로 상하경의 특정 위치에 놓인 괘들에 주목하여 이로부터 상하경 구분과 64괘의 상하 분속 문제 등을 해명하려 한 것으로, 이는 「서괘전」의 ‘상경천도, 하경인도’설에서 시작되어 역건착도의 ‘상경상양, 하경상음’설을 거쳐 정이의 ‘양상음하’설과 오징의 분절설(괘통설) 등으로 전개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다른 한 갈래는 주로 통행본상하 구분에 따른 괘수의 불균등 문제를 해명하려 한 것으로, 주역정의의 비복즉변설을 바탕으로 형성된 십팔괘설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이어서 괘서 연구의 전개 과정에대한 기초적 이해를 바탕으로 내지덕의 「상하경편의」를 고찰하였다. 이에 따르면 「상하경편의」는 문왕의 64괘 배열과 상하경 구분, 즉 괘서에 숨겨진 원리가 음양의 대대와 유행을 의미하는 ‘착종’임을 해명한 것이다. 여기서 주목되는 점은 그가 문왕의 서괘 원리를해명하고 그 원리가 착과 종임을 밝히는 과정에서 종래의 괘서 연구의 주요이론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고찰의 결과를 기존의 연구성과들과 종합해본다면, 그의 착종설은 주역의 경문과 괘서를 통일적으로 설명하려 한 이론으로서, 그 형성에있어서 상의 전통(象數易)만이 아니라 괘서 연구의 역학사가 또 하나의 중요한 축으로 작용하고 있었다는 점도 이 고찰을 통해 충분히 예상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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