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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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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75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1 - 6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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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에는 2종의 ‘周公象’이 있었다. ‘유덕자로서의 주공’과 ‘예악 제정자로서의 주공’이 그것이다. 淸華簡⋅󰡔尙書󰡕⋅󰡔論語󰡕⋅󰡔孟子󰡕⋅󰡔荀子󰡕 및 주공에 관한 언급이 있는 先秦⋅前漢시대의 문헌들에서는 거의 대부분 전자의 예만 나타난다. 후자의 예가 나타나는 것은 문헌적으로는 古文 經典이지만 시기적으로는 전한말기 이후의 일이다. 그런데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왜냐 하면 예악 제정자로서의 주공이 학술적⋅정치적으로 이슈화되는 것은, 전한말기에 劉向⋅劉歆이 도서 정리를 하면서 󰡔좌전󰡕⋅󰡔예기󰡕 등의 고문 경전을 입수한 일이나, 王莽이 주공을 빙자해 권력을 장악하고 제도 개혁을 통해 섭정을 하려고 했던 정치적 사건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대부분의 학자들이 당연시하고 있는 ‘두 얼굴의 주공’은, 천여 년이라는 오랜 세월에 걸쳐 역사적으로 형성된 것이며, 왕망을 전후한 시기 및 그 이후에 일반화된 관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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