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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독일언어문학회 독일언어문학 독일언어문학 제8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97 - 11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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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독일 시인 얀 바그너를 소개한다. 바그너는 2015 년과 2017년 각각 라이프치히 도서 상과 게오르크 뷔히너 상을 수상하였고, 그 이후독일 평단과 국민으로부터 많은 사랑과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다른 한편 그의시는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그는 주로 자연을 소재로 한 시를 많이 발표했는데, 이러한그의 자연시가 관습적이고 비더마이어적이며 반동적이라는 주장과 새롭고 독창적이라는주장이 서로 대립한 것이다. 이에 본고는 바그너의 시집 중에 라이프치히 도서 상 수상시집인 빗물통 변주곡을 중심으로 그의 자연시의 특징들을 분석한다. 본고의 분석에 의하면 결론적으로 바그너의 자연시를 일방적으로 폄훼하는 것은 적절치 않음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그의 자연시는 매우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기때문이다. 우리는 그의 자연시가 단순히 관습적이거나 반동적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전통에 기반하여 새로운 것을 창안해 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즉 그의 자연시는 자연을 무조건 칭송하거나 목가적 안빈낙도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위협이나 죽음, 혹은 소멸과 관련하여 해석하거나 자연에 대한 동경과 인간과의 합일 등 다양한 관점에서 자연에 접근함을 알 수 있다. 결국 바그너는 자연과의 치열한 대결을 벌이고 있는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그의 자연시는 그 치열함의 결과이지, 그것을 일방적으로관습적 자연시라고 규정하는 주장은 설득력을 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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