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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어독문학회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제60권 제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 - 3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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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몽주의적 견해는 보편타당성을 확보해 줄 수 있는 합리적 사유능력을 인간의 가장본질적 특성으로 간주한다. 그렇기 때문에 ‘머리와 가슴’이라는 ‘타협불가능한 이분법’을사용하여 ‘머리’를 중요하게 여기고 ‘가슴’은 배제하려 하였다. 이와는 달리 질풍노도의견해는 오히려 ‘가슴/마음’에서 개인다움을 발견한다. 누구나 알 수 있는 보편성을 만들어내는 ‘머리’와는 달리 ‘가슴’은 항상 자신 외에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가슴’에서 자신의 개체적 정체성을 발견하는 대표적인 예가 􋺷젊은 베르터의 슬픔􋺸의 주인공 베르터다. 리히텐베르크는 이러한 베르터와 작가 괴테를 비판하면서 ‘날개 달린 머리’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이성적 사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리고 그는 머리의 가르침을 따르는 개인만이 사회적 유용성을 구현할 수 있다고 본다. 개인은사회적 요구의 개별적 구현체인 것이다. 하지만 ‘가슴’에서 개인의 조건을 발견하는 베르터는 개인을 비사회적 특성을 지닌 존재로 이해한다. 베르터의 개인이해는 당대에 여전히 주도적 담론으로 자리 잡고 있던 계몽주의적 개인이해에 의해 비판되고 배제된다. 베르터의 비사회적 특성을 지닌 개인은 알려지지 않은 ‘또 하나의 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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