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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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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105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17 - 374 (5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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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흔히 氣學으로 불리는 최한기의 사상이 󰡔기학󰡕이라는 저술이 이루어진 1857년 무렵에 완성된 것으로 보고, 그 이후에 최한기가 새로이 접한 서양과학을 자신의 기학적 관점에서 어떻게 이해하였는지를 살펴보았다. 특히 서양 근대천문학 교과서인 영국인 존 허셜(John Herschel, 1792~1871)의 책을 번역한 󰡔談天󰡕(1859)를 접한 이후, 최한기가 뉴턴 과학을 자신의 관점으로 비판하고 재해석하면서 자신의 책 󰡔성기운화󰡕에 제시한 독자적인 기학적 역학과 기학적 우주론이 무엇이었는지를 논의하였다. 이를 위해 󰡔談天󰡕의 원서인 허셜의 󰡔천문학개요(Outlines of Astronomy)󰡕(1851)의 내용과 구성을 중심으로 19세기 유럽의 근대천문학에서 천체 현상을 설명하는 주요한 이론이었던 뉴턴 역학(Newtonian Mechanics)의 의미와 신학적 목표를 살펴보고, 이것이 한역본 󰡔담천󰡕에 충실하게 반영되었다는 사실을 번역자인 와일리와 이선란의 입장을 통해 규명하였다. 또 최한기가 19세기 유럽 천체역학의 기반이었던 뉴턴 역학마저 자신의 기학적 관점으로 이해하고 비판하였다는 사실을 밝혔다. 결론적으로, 최한기는 󰡔星氣運化󰡕(1867)에서 뉴턴 역학에 대한 대안으로 氣輪의 존재와 작용으로 천체역학적 현상을 설명하는 기학적 역학과 기학적 우주론을 제시했으며, 따라서 최한기의 후기 사상의 핵심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기운화󰡕를 중심으로 살펴보아야 한다는 점을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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