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각사상연구원 대각사상 대각사상 제3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57 - 190 (3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근대불교의 대표적 선사인 용성은 대각사상을 강조하며 이론을 정립함과 동시에 현실 속에서 실천했다. 대각(大覺)은 도처에 편재하는 법성(法性), 정각, 석가모니불 등을 의미하는데 본 글에서는 법성에 초점을 두고 대각사상의 생사관을 탐색했다. 본문에서는 먼저 대각의 죽음정의를 알아보았다. 대각사상에서 죽음은 호흡정지 및 사대(四大)의 붕괴라는 육체적 기능의 정지를 포함해 유가의 관점을 빌려 혼백(魂魄)의 분리라 정의된다. 그러나 용성은 생멸심과 진명심(眞明心)의 두 차원을 들면서 단멸론과 상주론을 부정하고 육체는 생멸하나 진명심은 생멸하지 않는다고 죽음을 정의한다. 둘째로, 대각사상의 윤회설과 사후생의 상속과정을 보면서 생사발생의 배경을 살펴보았다. 용성은 윤회가 업력으로 인해 일어나는데 내생처는 사망시의 체온의 이동을 관찰하면 알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체온의 흐름이면에는 식의 작용이 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사후생이 상속되는 과정에서 육신이 소멸하면 정묘색근(淨妙色根)이 상속의 의지처가 되고 아뢰야식의 토대위에 선악의 종자가 이숙되고, 중음신이 종자들을 품고 상속이 진행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용성은 이러한 과정들은 결국 무명의 작용일 뿐이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대각의 생사해결에 대한 관점을 이론과 실천적 측면에서 탐색했다. 용성은 생사의 원인이 습관으로 인한 업력 때문이며 이는 무명에서 연유한다고 언급한다. 그는 무명의 작동원리를 기신론 사상을 통해 설명하면서 무명을 넘어 생사가 없는 대각본연성(大覺本然性)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말한다. 실천적 측면은 「임종결」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용성은 평상시의 수행이 임종시에 그 힘을 발휘한다고 강조한다. 수행한 습기(習氣)의 힘을 통해 임종시 일어나는 여러 상들의 원인을 직시하면 생사해탈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생전에 깨달음을 얻지 못했어도 수행했던 힘은 임종시에 발현되며 또한 임종 이후 깨침에 이르게 할 동력이 될 것이라 말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