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교육사회학회 교육사회학연구 교육사회학연구 제29권 제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3 - 66 (3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는 학생을 폭행했다는 사유로 학부모에게 고소당한 교사의 경험을 비판적 자문화기술지를 통해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과정을 분석하기 위해 개인 기록자료와 성찰 노트, 다양한 기관의 공식 문서 등을 활용하였다. 연구자는 학생의 문제행동을 교육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학부모에게 고소당했고, 이로 인해 그동안의 교육적 노력을 부정당하는 경험을 했다. 내러티브에 대한 비판적 분석 결과, 첫째, ‘교육의 사법화(judicialization of education)’ 현상이 일상화되었다. 오늘날 학교의 많은 활동은 교육적 정당성이 아니라 사회적 효율성과 절차적 합법성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것은 학생을 위한 교육적 노력보다 법률과 규정, 절차에 따른 해결을 우선하게 만든다. 둘째, 교육의 사법화는 학부모와 교사의 관계를 재구성한다. 일부 학부모는 교육 소비자로서 교육서비스를 요구하는 것을 넘어, 학교와 교사를 감시하고 통치하려고 한다. 이로 인해 많은 교사들은 자존감의 손실을 경험하며, 심한 경우 실존적 위기를 겪는다. 셋째, 교육의 사법화는 학생 교육을 교사 개인의 문제로 환원시킴으로써, 교사들을 각자도생하게 만든다. 이런 상황에서 교육공동체 담론은 공허한 수사에 머문다. 마지막으로 연구자는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행했던 기존의 행위들을 성찰할 수 있었다. 학생, 학부모, 교사가 보편적 인권에 기반 하여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교육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6)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