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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겨레어문학회 겨레어문학 겨레어문학 제6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89 - 125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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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극회는 1950년대 소극장 운동을 대표한다. 제작극회의 공연 활동은 전후 사회를 배경으로 시작하여 그 모순을 해결하고자 했던 4.19에 이르러 일단락된다고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제작극회는 전후 사회의 동향에 일관성 있게 조응하며 레퍼토리의 성격에 변화를 꾀했다. 그것은 작품 속 청년의 모습과 기성 세대와의 관계를 기준으로 네 단계로 구분해 볼 수 있다. (1) 번역극 2편으로 초기 활동을 시작한 1956년의 시기이다. 이 시기 작품에는 기성세대의 허위 속에 고립된 젊은이가 등장하며 그들은 기존의 지배적 이데올로기와 대립하는 양상을 보인다. (2) 1958년~1959년의 시기로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기성세대와 자신의 활로를 찾지 못하는 신세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 시기 작품 속 청년들은 기성세대에 애증의 양가적 태도를 보이며 현실적 부조리에 직면해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자각한다. (3) 1960년 4.19 이전의 시기로서 지배 이데올로기에 균열을 내고 자신의 주체성을 획득하는 여성 주인공이 그려진다. (4) 4.19 이후 1960년~1961년의 시기로서 4.19를 기념하는 공연을 통해 기성세대의 대안 세력으로서 신세대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젊은이를 그리고 있다. 문제적 존재로서 청년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그 연극적 대응으로 청년 표상을 창조해 나갔다는 점에서 제작극회의 연극은 전후 사회에 대한 분명한 연극적 실천이었으며 ‘젊은이의 연극’이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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