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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조직신학연구 조직신학연구 제32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0 - 50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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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종교는 오늘날 뿐 아니라 앞으로는 점점 더 큰 연관을 갖게 될 것이다. 그 이유는 크게 3가지 때문이다. 첫째, AI가 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사회와 교회는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사회가 영향을 받으면 교회도 그에 따라 영향을 받게 된다. 둘째, AI의 도래와 더불어 트랜스휴머니즘 같은 새로운 종교(믿음 혹은 신앙)들이 생겨난다. 특이점주의가 한 좋은 예이다. 셋째, AI에게 전자인격 혹은 도덕적 행위자로서의 인격을 주어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해서 대두된다. 이러한 문제는 철학이나 법학을 넘어 신학적인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일각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람들은 내면적 공허함으로 인해 더욱더 교회를 찾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 공허함을 채울 수 있는 것은 “영성”이고 이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해주실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혹자는 ‘설교자는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를 통한 성령의 감동과 더불어 자신의 체험과 “인격”이 포함되어야 하기에, 로봇 설교자의 설교는 비성경적’이라고 한다. 여기에 우리 논의의 핵심이 있다. 로봇 설교자는 인간 설교자를 대체할 수 없다. 인공지능의 기능이 아무리 훌륭해도 마음이 없기에 인격이 없고, 인격이 없기에 영성을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본 소고에서는 인공지능은 결코 목사를 대체할 수 없지만 목회를 돕는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주장한다. 이를 위해 먼저, 영성의 부재라는 현대 교회의 내부적 위기와 인공지능이라는 외부적 위기를 다룬다. 다음으로, 신경과학, 심리학, 심리철학의 도전을 다룸으로써 인공지능에게 ‘자율적 지능’(마음)의 가능성이 불가함을 논증한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이 교육에 활용 되는 사례와 블록체인에 대해서 살핀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은 목사의 기능적 역할은 제한적으로 할 수 있겠지만, 마음과 인격 그리고 영성이 없기 때문에 목사 자체를 대체할 수 없음을 밝힌다. 즉 인공지능은 부목사(assistant pastor)가 아닌 목회비서(assistant to the pastor)로서의 역할을 위해서만 가능함을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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