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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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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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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철학논집 제58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05 - 23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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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인문사회현상을 설명하는 유력한 이론인 사회생물학적 사유는 지금 의 현상만이 아니라 19세기 중엽 유럽에서 제국주의의 힘의 논리를 정당화하기 위 해서, 그리고 한국의 계몽기에도 외세의 침탈에 대한 부국강병의 이론으로 넓게 수 용되었다. 조선에서는 개인성, 주체로서의 인간 개념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 회진화론은 계몽의 일환으로 수용되었다. 과학혁명의 영향으로 근대유럽은 모든 현 상을 과학의 패러다임으로 설명하고자 하는 거대한 지적 흐름을 만들었다. 과학주 의는 초기에 물리학의 원자론적 사유의 영향을 받은 18세기의 계몽주의로, 즉 자유 주의와 공리주의로, 이후 19세기에 등장한 다윈의 생물학의 영향을 받은 사회진화 론으로 구체화 되었다. 사회진화론은 생명성과 유기체성을 강조하는 낭만주의의 사 회이론 중 하나로 해석되는 경향이 있다. 계몽주의가 이성, 자유 등을 강조하는데 반해, 사회진화론이 힘과 유기적 질서 등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외견상 전혀 다른 가치를 지향하는 것 같다. 하지만 계몽주의의 주객분리의 인식론적 구조와 지배의 패러다임은 힘의 논리로 이행할 가능성을 내포한다. 그런 점에서 서구의 계몽은 자 기 안에 ‘반(反)계몽’의 가능성을 간직하고 있으며, 그 결과가 사회진화론으로 등장 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사회진화론은 계몽의 극한으로 읽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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