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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드라마학회 드라마연구 드라마연구 제58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45 - 7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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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에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공연되는 연극의 ‘정치’에 대한 연구이다. 이때 정치는 랑시에르의 정치 개념이다. 랑시에르에 있어서 정치는 공동체를 통치하고 합의를 이끌어내는 기술이 아니라 불화를 드러내는 것이다. 그리고 불화는 탈정체화와 주체화를 통한 평등의 과정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랑시에르 식의 평등이 감각의 문제와 연관된다는 것이다. 평등은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게 되고, 들리지 않던 것이 들리게 되는 것과 같이 감각의 층위에서 형성된다. 그러므로 정치란 분할되어 주어진 감각을 재분배하는 것이다. 이지점에서 예술과 정치가 만난다. 그리고 이 만남의 중심에는 논쟁적이고 계쟁적인 주체가 있다. 이 논문의 연구 대상인 <구일만 햄릿>과 <삼일로창고극장봉헌예배>는 해고 노동자와 성소수자라는 주체를 등장시켜 연극을 논쟁적인공통 공간으로 만든다. 이렇게 생성된 공간은 합의가 아닌 불화를 드러내고 분할된 감각을 재분배하기 위한 정치의 공간이 된다. 정치로서의 연극은 현실의재현이나 매개체가 아닌 그 자체로서 하나의 실재, 현실이 된다. 여기서 예술가들의 역할은 ‘아무나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조직’하는 일이다. 그리고 이렇게 조직된 연극은 지배적인 세계에 균열을 내는 일종의사건이다. 이 논문은 이러한 관점을 바탕으로 연극 <구일만 햄릿>과 <삼일로창고극장 봉헌예배> 의 정치에 대해 살펴보고 동시대 연극의 역할을 재고해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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