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소현 (배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藏書閣 제42집
발행연도
2019.10
수록면
6 - 37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장서각 소장 『상방정례』에 나타난 왕실의 일상 복식 용어를 고찰한 것이다. ‘발기’를 참고자료로 삼아 복식명칭의 소리글을 추정하고자 하였다. 왕실에서는 왕실의 적통을 잇는 신분인 왕, 왕세자, 대왕대비, 중궁, 세자빈과 그렇지 않은 대군, 공주 등의 신분으로 구분하여 명칭을 달리 사용하였다. 頭冕은 갓을 나타내는 명칭으로 재료에 따라 馬尾頭冕과 斜頭冕으로 구별하였다. 衫兒는 속옷 상의로서 길이가 짧은 것과 긴 것, 즉 장삼아와 단삼아가 있다. 裏衣는 남자의 경우, 하의로서의 니의[褌子]와 더그레의 받침옷으로서의 내의[帖裏]를 뜻하는 용어로 기록하였다. 여자의 니의는 속옷 하의로서 ‘발기’에는 왕실적통을 잇는 신분용은 음독하여 니의라 부르고, 그 이하의 신분용은 훈독하여 속곳[속것]이라고 불렀다. 남자의 裹肚는 흰색 겹저고리로서 음독하면 고두, 고도이다. 여자의 串衣는 다중적인 의미가 있어서 왕실적통을 잇는 신분의 저고리를 나타내는 명칭인 동시에 덧저고리를 가리키는 명칭으로 사용하였다. 호수는 고려양으로 유행했던 방령반비가 이어져 온 옷으로 파악하였다. 왕세자나 왕세손이 착용한 청금복은 청색단령으로 파악된다. 氈衫은 대군과 의빈의 복식인 한편 겨울철 방장의 한 가지로서 동일한 이름이지만 기능이 다른 별개의 물목이다. 『상방정례』는 절용을 강조하고 왕실 의생활의 차별화를 위해서 의복의 종류를 간소화하고 복식전통의 계승자임을 자처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절용을 중시했던 영조의 의도가 이후로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상방정례』의 규례를 조선 후기의 왕실복식 전체에 적용하여 일반화하는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남자 복식 용어
Ⅲ. 여자 복식 용어
Ⅳ. 소재와 색상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9-151-00130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