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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국제차문화학회 차문화산업학 차문화산업학 제37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1 - 5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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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례(冠禮)는 아이가 어른이 되는 예식으로 성인의 도리를 책임 지워 어른이 되었음을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이에 따른 성인으로의 의무와 권리를 부여받는 통과의례(通過儀禮)이다. 남자는 상투를 틀고 관을 씌운다 하여 관례(冠禮)라 하고 여자에게는 비녀를 꼽아 쪽을 지워 계례(笄禮)라 했으며, 현대는 성년례라 한다. 우리나라 전통 관례의 특징은 아이 옷을 벗고 어른의 옷으로 갈아입는 복식 변화를 통한 성인 인증으로 의례중 복식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관례의 주된 절차는 삼가례(三加禮)로 옷을 세 번 갈아입히는 의식이다. 관례자(冠禮者) 본인이 아이 때 입던 동자복(童子服) 차림으로 식을 시작하여 성인이 되면 입게 될 어른의 평상복→외출복→예복의 순서로 세 번에 걸쳐 예를 갖춘 어른의 성장한 모습으로 복식을 갈아 입혀 실제 아이에서 어른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줌으로 성인이 되었음을 알리는 것이다. 또한 한 단계씩 복식의 격을 높임에 따라 그에 따른 어른의 책임과 의무를 주지시키는 직접적이고 심오한 뜻을 담고 있다. 보통 의례 때 사용하는 옷은 1벌의 갖춤 옷으로 대표할 수 있지만 관례 복식은 총 4벌의 복식을 필요로 하므로 신분별은 물론 동일 신분의 복식을 중요도에 따라 자세히 나눠지는 특징을 보여준다. 관례 복식은 신분에 따른 해당 복식을 사용함을 원칙으로 하는데, 왕실의 경우에는 동자복을 입고 나와 삼가(三加)에 걸쳐 상복(常服)·조복(朝服)·면복(冕服)의 순서로 갖추고, 사대부의 경우에는 동자복으로 나와 어른의 외출복·상복(常服)·공복(公服)의 순서로 점차 높여 복식을 갖추도록 하였다. 참례자의 복식은 조복(朝服)을 갖추었다. 이를 통해 관례 복식의 상관 관계를 살펴보면 관(冠)의 경우 갓(笠子),복건(幅巾)<유건(儒巾)<사모(紗帽)<복두(幞頭)의 순서로, 의복의 경우 심의(深衣)<도포(道袍),조삼(早衫)<난삼(襴衫),공복(公服)의 순서로, 신발의 경우도 리(履)<혜(鞋)<화(靴)의 순서로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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