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오현 (전남대학교) 이석호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언론정보학회 한국언론정보학보 한국언론정보학보 통권 제97호
발행연도
2019.10
수록면
77 - 118 (42page)
DOI
10.46407/kjci.2019.10.97.77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는 한국 신문의 뉴스 생산문화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탐구를 목적으로 하였다. 특히 한국신문사의 조직문화, 그리고 이 조직문화가 기사생산에 개입하는 방식을 현장의 맥락 속에서 좀 더 입체적으로 밝혀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앙일간지에 근무하다가 비교적 최근 이직한 젊은 전직 기자 9명에 대해 심층인터뷰를 행하였다. 연구 결과, 기존 연구들이 제시해왔던 신문사의 문제적 조직문화들 대부분이 사회적, 기술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계적 및 순응적 문화’를 중심으로 ‘폐쇄적 및 비성찰적 문화’와 ‘비체계적 및 비조직적 문화’가 ‘자본종속적 문화’, ‘전문성 배양 억제 문화’, ‘소통 부재 문화’, ‘협력 부재 문화’ 등의 조직문화들이 나타나고 작동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 조직문화들은 각각 또는 상호작용 속에서 중앙일간지들의 조직운영과 기사생산 과정 전반에 강력한 영향을 끼치면서 여러 측면에서 저널리즘의 원칙과 질을 훼손하고 있었다. 연구 결과는 주요 중앙일간지들 특히 소위 보수신문이나 경제신문들이 보이고 있는 저널리즘의 문제들, 예를 들면 정파성 및 선동성, 선정성, 광고홍보성, 비정확성, 비전문성, 비윤리성 등이 문제적인 조직문화들에서 비롯되었음을 보여준다. 결국, 한국 신문의 위기의 근본과 핵심은 디지털 기술에 적응을 못해서라기보다는 저널리즘의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러한 저널리즘의 문제 해결은 디지털 기술에의 적응보다는 문제적인 조직문화의 변화에서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목차

1. 문제제기
2. 문헌고찰: 한국 신문사의 조직문화
3. 연구목적 및 연구문제
4. 연구방법
5. 연구결과: 중앙일간지의 조직문화와 저널리즘의 문제
5.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