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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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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음악학회 음악연구 음악연구 제42권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85 - 10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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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밥 재즈에 대한 기존의 분석은 실용적 견지에서 고전 화성의 분석법을 적용하는 정도에 머물러 왔으나, 그 이면에 숨은 분석 불가능한 추상성이야말로 재즈의 아름다움의 본질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추상성의 기원과 의미라는 주변적 양상을 논구함으로써 재즈의 추상성의 본질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고자 한다. 비밥 재즈인들이 사용하는 즉흥연주의 구성단위인 두 세 마디 길이의 릭(lick)은 보다 작은 단위인 네 개의 8분음표의 그룹의 합으로서 분석되어질 수 있으며 이러한 4음 그룹은 무작위적 음고를 가지려는 경향이 있다. 포스2 트 밥(post bop) 시대에는 이러한 4음 그룹의 경향이 더욱 증대하여, 릭의 개념이 거의 사라지고, 4음 그룹이 생각의 단위가 되어가는 모습도 나타난다. 이러한 무작위적 4음열의 기원과 의미라는 다음과 같이 정리되어질 수 있다. 첫째로, 이러한 4음 그룹의 무작위성은 서구 고전 음악에 그 기원을 두고 있으며, 그러한 의미에서 현대 12음열 음악의 무작위성과 재즈의 무작위성은 동일한 전통에서 유래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둘째로, 이러한 무작위적 4음열의 그룹을 기본 단위로 삼아 즉석에서 조립하는 방식의 즉흥연주 기법이 곧 비밥이라는 혁신적인 조성음악의 한 장르를 탄생시켰다고 볼 수 있으며, 이것은 조성음악의 논리성과 현대적인 추상성이 하나로 융합되는 결과를 낳았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가진다. 본 연구에서는 수학적 도구의 도움을 받아 이러한 해석을 유도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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