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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이화음악논집 이화음악논집 제11권 제2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135 - 15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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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에 작곡된 도날드 마르티노의 「피아노 판타지」는 그의 음악적 어법과 작곡 기법이 8음 음계의 음악에서 12음 음악으로의 전환기에 해당하는 곡이다. 특히, 12음 음악내에서의 유도 음열 사용은 음악을 듣고 분석하는 이들로 하여금 하나의 음악적 체험에서 또 다른 세계로의 전환을 경험케하고 또한 귀로 인식하는 음악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는 조성음악에서의 전조와도 유사한 역할이다. 유도 음열은 음악을 순회, 연쇄적 회전으로의 진행을 유도하는 것으로 이러한 진행은 형식에도 확대 적용되어 음열과 형식간의 유기적 관계를 확립하였으며 동시에 마르티노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구축 한다. 본 연구의 분석을 통해 제시된 음정, 음군의155 변화를 통한 유도 음열은 듣는 우리로 하여금 다양한 음악 세계를 제시할 뿐만 아니라, 12음 음악의 이해를 보다 잘 용이하도록 돕는다. 이곡에 사용된 (012), (015) 음군의 여러 조합 방법에 의한 변형은 음악내에서의 형식 구분을 보다 명확하게 한다. 유도 음열은 형식의 틀 안에서 그 본연의 음열 특성을 나타내지만 동시에 음열의 순환적 성격이 제시하듯이 하나의 음열에서 확장, 대비의 과정을 통해 발전된 후 다시 처음의 음열로 재현된다. 하지만 원래의 음열과는 다른 조합으로 재현되므로 변형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음악적 특징은 마르티노가 유도 음열의 사용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본 분석 연구는 마르티노 자신이 언급한 유도 음열간의 관계성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하였기 때문에 곡 전체를 다루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마르티노가 왜 그의 음악에서 유도 음열을 사용하고, 또 그 음악적 효과에 관한 것들을 밝히므로 그의 음악을 좀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리라 본다. 계속 연구될 마르티노의 음악을 통해 그의 음악에 내재된 독특한 작곡 기법과 그의 음악 철학등이 밝혀지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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