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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일본에서 Helicobacter pylori (H. pylori) 제균 표준삼제요법은 표준 용량의 프로톤펌프억제제(PPI), 아목시실린 750 mg, 클래리스로마이신 200~400 mg을 1일 2회 투여하여 총 일주일 동안 투여하는 것이다. 반면에 한국에서의 표준삼제요법은 표준 용량의 PPI, 아목시실린 1,000 mg, 클래리스로마이신 500 mg을 1일 2회 투여하여 총 일주일 동안 투여하는 것이다. 저용량의 삼제요법을 사용하게 되면 적은 부작용 발생과 환자의 높은 순응도, 그리고 비용의 감소를 기대할 수 있으나 제균율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저용량의 삼제요법과 표준용량의 삼제요법에서 제균율을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1월부터 2006년 4월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한 480명의 H. pylori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H. pylori 감염은 내시경을 통한 조직 검사나 급속 요소분해효소검사를 통해 진단하였다. 30명의 환자는 동반된 악성 종양이나 이전의 항생제 투여 경력 때문에 제외되었다. 280명의 환자가 일주일 동안 표준용량의 삼제요법(판토프라졸 40 mg 1일 2회, 아목시실린 1,000 mg 1일 2회, 클래리스로마이신 500 mg 1일 2회)을 받았고, 170명의 환자가 일주일 동안 저용량의 삼제요법(판토프라졸 40 mg 1일 2회, 아목시실린 750 mg 1일 2회, 클래리스로마이신 250 mg 1일 2회)을 받았다. H. pylori 제균은 치료 4~6주 지나서 내시경과 함께 급속 요소분해효소검사나 요소호기검사를 통해서 확인하였다. 결과: H. pylori 제균율은 표준용량군에서 77.9%였고, 저용량군에서 74.7%로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444). 부작용은 표준용량군에서 저용량군보다 많이 발생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6.8% vs. 2.4%, p=0.028). 양 군에서 각각 한 명의 환자가 부작용 때문에 제균 치료를 중단하였다. 결론: H. pylori 감염에서 항생제의 용량을 낮춘 저용량의 삼제요법은 표준용량의 삼제요법과 비슷한 제균율을 보이면서 부작용이 적었다. 비용-효과적인 면, 적은 부작용 발생률과 이로 인한 환자 순응도의 증가를 기대해 볼 때 저용량의 삼제요법이 우리 나라에서 적용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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