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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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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산부인과학회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제51권 제8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850 - 857 (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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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상피성 난소암은 성인에서 사망에 이르는 주요한 여성암 중 하나이지만, 어린이 및 사춘기에는 매우 드물다. 이러한 20세 이하의 상피성 난소암 환자의 일반적인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1990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에서 상피성 난소암으로 진단받은 20세 이하의 환자 21명으로 대상으로 의무기록 및 수술기록, 병리 결과를 검토하였다. 결과: 전체 난소암 환자 중 20세 이하의 상피성 난소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2.2%이고, 20세 이하에서 난소암으로 진단받은 50명 중 상피성 난소암 환자는 42.0%였으며, 가장 흔한 조직학적 형태인 배아세포종양은 54%였다. 진단 시 평균 나이는 17.6세 (범위 13~20세)였으며, 추적 관찰 기간은 4~175개월이었다 (median 87개월). 조직학적 분류상 점액성 난소암 환자는 81% (10/21), 장액성 난소암 환자는 19% (4/21)였다. 경계성 난소암 환자는 8명으로 38.1%에 해당하였으며, 수술 병기상 병기 I기는 85.7% (18/21)이고, 병기 III기는 14.3% (3/21)였다. 수술은 생식력을 보존하기 위한 보존적 수술을 85.7% (18/21), 광범 위 수술은 14.3% (3/21)에서 시행하였다. 결론: 상피성 난소암은 어린이 및 사춘기에는 매우 드물다. 대부분의 환자는 성인에 비해 점액성 난소암의 비율이 높으며, 높은 빈도의 경계성 난소암과 낮은 분화도 및 낮은 수술적 병기에 의해 비교적 예후가 좋다. 이러한 환자에서 생식력을 보존하기 위해 보존적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받아들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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