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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피성 난소암은 진단과 치료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매우 불량한 예후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에서 그 빈도가 꾸준하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현재까지 다양한 종류의 암 유전자와 암 억제 유전인자가 발견되어 연구 중에 있으며, 특히 p53 암 억제 유전자는 여러 종류의 암종, 육종, 및 혈액종양에서 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난소암의 경우에도 40-50%의 높은 발현율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본 연구는 상피성 난소암 환자에서 복수 내 p53 자가 항체 발현이 예후 인자로서 어떠한 의의를 가지는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1991년부터 2000년까지 한양대학병원 산부인과에서 진단 및 치료받은 43명의 상피성 난소암 환자 중 현저한 양의 복수를 보였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p53 자가 항체는 효소 면역 측정법으로 측정하였으며 자가 항체의 존재 유무에 따라 양성군과 음성군으로 분류하였다. 각 군의 임상 및 조직학적 특성, 무병 생존율, 전체 생존율 등을 비교 분석하였다.복수 내 p53 자가 항체는 43예 중 7예 (16%)에서 발현되었다. 조직학적 분류에 따른 발현도는 장액성 암에서 15% (2/13), 점액성 암에서 12% (2/17), 미분화 세포암에서 43% (3/7)에서 발현되었으나 자궁내막양 난소암 (0/5) 및 투명세포암 (0/1) 등에서는 발현되지 않았다. 병기에 따른 발현도는 Ⅰ기 및 Ⅱ기에서 5% (1/21), Ⅲ기 및 Ⅳ기에서 27% (6/22)에서 발현되어 병기가 진행된 경우에 발현도가 높았으며 (p=0.046), 세포의 분화도에 따른 발현도는 grade Ⅰ, 및 Ⅱ에서 12% (3/26), grade Ⅲ에서 24% (4/17)로 분화도가 나쁠수록 높은 발현율을 보였으나 통계학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는 아니었다.진행된 병기 (Ⅲ기 및 Ⅳ기)의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한 항암 화학 요법에 대한 반응도를 분석한 결과 p53 자가 항체 양성군에서 음성군에 비해 항암 화학 요법에 대한 내성 및 저항성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서 p53 자가 항체의 발현이 불량한 예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완전 관해 및 부분 관해를 보인 18예 중 3예 (16%)에서만 복수 내 p53 자가 항체가 발현된 반면, 항암 화학 요법에 반응하지 않은 4예 중 3예 (75%)에서 복수 내 p53 자가 항체가 발현되었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 (p=0.046).또한 상피성 난소암 환자중 복수 내 p53 자가 항체 발현 양성군과 음성군의 전체 생존율은 양군간에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14.8개월 대 22.6개월, p=0.12), 무병 생존율에서는 복수 내 p53 자가 항체 양성군에서 음성군에 비하여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감소되는 양상을 보였다 (7.8개월 대 16.2개월, p=0.034).복수 내 p53 자가 항체의 양성은 조직학적으로 악성이고, 병기가 높으며, 분화도가 나쁜 경향을 보이며, 항암 화학 요법에 대한 내성 또한 높은 경항을 보였다. 자가 항체 양성군에서는 음성군에 비하여 무병 생존율이 감소하므로 상피성 난소암의 예후 인자로서 임상적 의의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그러나 본 연구는 후향적 연구이고, 제한된 대상군으로 인한 분석상의 편차를 배제할 수 없으므로 추후, 전향적이고, 더 많은 사례의 대상군을 통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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