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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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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산부인과학회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제50권 제12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1,695 - 1,705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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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p53유전자의 변이 및 결손은 인간 암종에서 가장 흔한 유전자 이상의 하나이며, 난소암 환자에서 이 유전자의 그 단백질의 발현은 난소암 생존율의 감소와 관련된다고 알려져 왔다. 상피성 난소암에서 p53유전자는 세포자연사를 촉진시키는 종양억제유전자로 잘 알려져 있는데 반하여, p21유전자의 중요성은 잘 알려져 있지 못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여러 종류의 상피성 난소암에서 p53및 p21유전자의 발현양상을 알아보고 그 임상적 중요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방법: 58예의 상피성 난소암 (장액성 18예, 점액성 14예, 투명세포암 12예, 자궁내막양 14예) 조직에서 면역 조직화학 염색법을 사용하여 각 조직학적 분류에 따라 p53 및 p21유전자의 발현을 관찰하였고, 각 조직에서 western blotting방법으로 유전자 단백의 발현 정도를 보았다.결과: 환자의 평균 연령은 49.2세였고 진행성 (III기 및 IV기)인 경우가 26예 (44.8%)였다. 이중 재발례는 12예 (20.7%)였고 사망례는 13예 (22.4%)였다. p53과 p21 유전자에 대한 각 조직학적 유형별로 실시한 면역 조직화학 염색결과에서 p53유전자는 거의 모든 상피성 난소암종에서 염색되는 양상이었으나, p21유전자는 장액성 암종의 10%, 점액성 암종의 14%, 자궁내막양 암종의 38%의 염색상을 나타냈으며, 투명세포암의 경우에는 거의 모든 조직 (92%)에서 강하게 염색되었다. p21유전자에 대한 염색에서 양성을 보인 투명세포암 조직의 western blotting에서는 모든 조직이 단백 과발현 양상도 같이 관찰되었으나, 그 외에 다른 조직에서는 10% 미만의 발현양상만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는 세포의 조직학적 형태에 따라 p21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인자가 다른 경로로 된다는 가설을 세울 수 있으며 투명세포암은 p53유전자에 의하여 p21유전자가 영향을 받지만 장액성, 점액성 및 자궁 내막양 난소암은 p53의 과발현이 직접 또는 다른 경로에 의하여 세포 주기 조절 및 자연사가 이루어짐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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