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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쌍태임신은 불임시술의 발달과 더불어 증가하여 전체임신의 3%에 달하며 임신중의 합병증이 증가하는 고위험 임신이다. 합병증을 증가시키는 여러 위험인자 중 쌍태아간의 체중의 차이가 주산기 예후 및 모체에 끼치는 영향 등을 조사하여 임상적인 중요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 1992년부터 2001년까지 고려대학교 의료원 안산병원에서 분만한 157건의 분만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 분석하였다. 체중의 차이는 15% 미만을 보이는 정상군, 16-30%를 보이는 군, 31% 이상의 군으로 세 개의 군으로 분류하였다. 통계는 χ2 분석과 ANOVA를 사용하였다.결과 : 쌍태아간의 체중의 차이가 증가할수록 저체중 출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패혈증 재원기간 기형의 빈도 등이 증가하였으며 조산은 차이가 없었다. 모체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자간전증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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