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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불교미술사학회 강좌 미술사 강좌 미술사 제50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79 - 201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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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운문사 전각의 건립시기와 가람배치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한 본고를 통해 다음과 같은몇 가지의 사실을 증명할 수 있다. 먼저 운문사에 남아 있는 주요 전각의 건립시기를 검토하여 1655 년은 대웅전이 건립되는 시기이고, 1655~ 1678 년까지 만세루를 건립하고 이후 관음전, 지장전이 들어서는 3 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다음으로 운문사 만세루와 같은 누각이 가람의 주축선과 입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산지, 구릉지, 평지 가람으로 나누어 검토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 산지가람에서는 누각과 가람의 주축선 - 동선이 모두 영향을 받고, 구릉지 사찰 역시 산지와 비슷하였으나 관람객 진입축선은 가람은 누각과 무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마지막으로 운문사 만세루 같은 평지 누각이 가람의 주축선에 지대한 영향을미쳐 남-북 중심축에서 동-서축으로 가람의 축선을 변화시키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1655 년 가람배치도 분석을 통해 당시의 가람의 중심축선, 대웅전과 금법당을 중심으로 하는 주축선과 나란하게 미륵전과 미타전을 중심으로 하는 부축이 함께 형성되어 있다는 사실을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1655 년 운문사 경내에 남아있던 전각의 수와 그 구성이 운문사 사적기에 등장하는 고려시대 운문사의 전각 구성과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어 이 가람배치도의 사료적 사실성이 높아졌다. 1935 년 가람배치도 분석을 통해서는 1655 년 가람배치도와 4 가지의 차이점을 찾아내어 설명하였는데 첫 번째는 중심전각의 주축선 변화이다. 1655 년 가람배치도의 주축은 남-북 자오선을 중심으로 2 개의 동선이 확인되고 있으나 1935 년 가람배치도에는 대웅전 - 금법당 - 작압전으로 이어지는 주축 동선은 변화가 없고 나란하게 이어지던 부축선이 만세루 - 대웅전 - 십육전 1 축, 지장전 - 관음전 - 칠성각 - 금법당으로 이어지는 동-서 방향의 2 개의 부축선이 새롭게 생성된다. 두 번째 조전영역에 설송대사 비각이 추가되고 있다. 세 번째로 삼보위 영역은 사라지고 동쪽으로 청신암과 내원암 북쪽은 북대암, 남쪽은 사리암이 표시되어 있으며 이러한 암자는 현재의 운문사 주변으로 동일하게 남아 있다. 네 번째 만세루의 건립으로 인하여 남-북 중심의 가람축에서 동-서 중심으로 가람축선이 변화한 사실을 명확하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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