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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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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중국문화학회 중국학논총 중국학논총 제56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63 - 74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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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디아스포라 문학의 정체성에 주목하고자 했다. 편의상 나이폴과 까오싱지엔 두 작가의 대표작품을 대상으로 하여 디아스포라 문학의 정체성을 논했다. 나이폴과 까오싱지엔은 모두 경계에 선 이방인들이다. 그러나 디아스포라 문학창작 방식과 그 정체성에서는 차이가 난다. 고행건의 경우는 억압된 정치현실을 벗어나 자유스러운 창작을 하기 위해 선택한 자진망명(self-exile)이다. 그래서 그는 어떠한 이념과 정치, 사회관습 같은 것에 얽매이지 않고 내면의 소리를 표현하는 글쓰기를 주장하였다. 한 마디로 ‘주의’없는 글쓰기였다. 또한 ‘거리 두기’를 통하여 자신의 조국을 객관화시켜 보았으며 그 방법으로 경계에 서서 안을 들여다보았고 자신이 생각하는 민족문화를 제시하고자 했다. 반면, 나이폴은 어느 곳에서도 뿌리를 내리지 못한 이민 3세대로 식민주의 역사 배경에서 비롯된 식민지인의 망명이다.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낮선 곳에 떨어진 이방인이다. 인도-트리니다드-영국 어느 곳에서도 안식을 느끼지 못하는 그는 작품 도처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 두 이방인, 경계인이 드러내는 시선의 공통점과 차이점이야말로 향후 21세기 디아스포라문학의 다양성과 향방을 예고해준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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