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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수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국제한인문학회 국제한인문학연구 국제한인문학연구 제29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1 - 3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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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국 연변의 한글 문예지 『연변문예』(1951~)→『천지』(1974~)→『연변문학』(1998~)의 매체사 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천지』의 전신 『연변문예』는 중국작가협회 연변분회 기관지로 1951년 6월, 월간 한글 문예지로 창간되었다. 『연변문예』는 『아리랑』(1957~), 『연변문학』(1959~)으로 이어지다가 1961년 5월 『연변』(1961.5~66.9)으로 통폐합되었으나 1966년 9월 문화혁명 때 폐간되었다. 1974년 4월, 『연변문예』의 복간 개념으로 『천지』로 창간되어 1997년까지 간행되었다. 1998년 『연변문학』(442호)으로 제호가 바뀐 뒤, 2019년 7월(7백호) 이후까지 연변작가협회 기관지로 계속 간행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미디어가 곧 메시지’라는 전제 아래 문예지의 미디어 전략 분석을 통해 문학 텍스트의 의미를 살펴보겠다. 나아가 연변 지역 조선족 민족문학의 물적 토대인 문예지의 미디어 콘텐츠를 분석하여 코리아반도의 (남)한국-(북)조선 문학과의 관련성을 찾아보고자 한다. 이 잡지는 1951년 창간부터 1966년까지 중국과 조선족, (북)조선 문학의 역동적인 관계를 유지했으나 문화혁명으로 폐간되어 조선족 한글문학의 물적 기반을 상실하였다. 1974년 4월, 문화혁명 말기의 마오 숭배와 비림비공 선전의 일환으로 『천지』로 복간되었다. 1970~80년대에는 개혁 개방된 중국의 문예노선과는 달리 주체사상이 유일체계화된 (북)조선과 밀착하고 (남)한국을 외면, 비판하는 경향이 주였다. 매체사적으로 큰 변화가 생긴 1998년 1월 『연변문학』부터 현재까지는 상대적으로 남북과 등거리 관계를 유지한다. 이러한 연변 한글 문예지의 통시적 재구성을 통해 연변 조선족 문학이 지닌 종래의 (북)조선 편향에서 벗어나 21세기 코리언 디아스포라 문학의 구상이 가능한지 탐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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