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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학언어학회 어문론총 어문론총 제63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27 - 15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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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김약련의 『斗庵題詠』 소재 가사의 서술방식과 주제의식에 대한 고찰을 통해 문학사적 가치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본고는 이제까지 학계에 보고된 바가 없는『斗庵題詠』 소재 가사 작품들에 대한 최초의 본격적 논의라는 의미가 있다. 『斗庵題詠』 소재 가사들은 1789년 이후에 창작된 작품으로 출사와 유배, 귀향을 반복한 영남 지역 향촌 사족의 삶과 당대에 대한 인식이 충실이 드러나 있는 작품으로 볼 수 있다. 각각의 작품들은 일인칭 화자의 일방적인 독백을 통해 서술되고 있다. <老婦歎>과 <答婦詞>는 대화의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小學歌>에서는 예화를 통한 교훈의 전달이, <老婦歎>과 <科弊歎>에서는 장면화를 통해 상황을 더욱 충실히 전달하고 있다. 또한 각 작품들은 대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바탕으로 해학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부정적 현실에 대해서는 풍자를 통해 강렬하게 비판하고 있다. <老婦歎>과 <答婦詞>는 개인적 어려움과 고통을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를 문제삼고 있으며 <小學歌>에서는 사족의 신분을 확고히 할 수 있는 여성의 처신을 문제삼고 있다. 또한 <科弊歎>에서는 서울과 지방의 차별과 과거장에서의 부패 문제를 지적하면서도 문풍의 쇠퇴가 과폐의 핵심이며 이러한 국가적 문제를 해결할 주체가 사대부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다. 『斗庵題詠』의 발견은 조선 후기 향촌 사족의 삶과 문학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科弊歎>은 과거의 폐단을 다룬 유일한 가사작품으로서, <小學歌>는 『士小節』과 송시열의 <계녀가>가 어떻게 변이해 갔는가를 살필 수 있는 작품으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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