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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한문학회 한국한문학연구 한국한문학연구 제68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93 - 328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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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김성탄이 비평을 가한 70회 본 『수호전』 중에서, ‘三打祝家莊’(43~49회)의 서사적 위치, 구성의 묘미, 성격 창조의 양상을 검토한 것이다. 논의 내용은 크게 네 가지이다. 첫째, 46, 47, 49회만을 ‘三打祝家莊’으로 본 기존의 견해와 달리, 그 범위를 43~49회까지 넓혀 잡았다. 그래야만 발단과 결말을 갖춰 독립 서사로서의 완결성을 지니게 되기 때문이다. 둘째, 양산박을 기준으로 삼을 때,『수호전』 의 서사 본류가 형성되는 기점은 宋江이 합류하는 40회이다. 서사 흐름이 개인 중심에서 집단 위주로 바뀌는 전환점이자, 송강과 양산박의 역량이 시험된 1차 관문으로서, ‘삼타축가장’의 의의를 밝혀냈다. 셋째, 개인의 이야기와 집단의 이야기가 유기적으로 결합되는 서사 구성의 묘미를 주목하였다. 축가장 전투는 戴宗의 薊州 行으로부터 촉발되고, 登州에서 解珍 형제의 호랑이 사냥으로부터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한다. 이러한 구성은 개인 서사와 집단 서사의 유기적이고 조화로운 결합을 가능하게 했다. 넷째, 인물의 성격을 뚜렷하게 부조하는 김성탄의 개작 및 비평 양상을 검토하였다. 김성탄은 石秀를 부정적으로 평가하기 시작했으며, 자기 견해를 강화하기 위해 개작도 마다하지 않았다. 관리와 토호의 위선과 악행을 부각시켜, 순량했던 백성 解珍 형제가 잔인한 도적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잘 보여주었다. 欒廷玉에 대한 평가는, 비평이 작가의 의도나 인물의 텍스트 내 비중과 상관없이 얼마나 창의적일 수 있는가를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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