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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이탈리아어문학회 이탈리아어문학 이탈리아어문학 제48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25 - 24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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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의 본질은 연민과 공포를 환기시키는 사건에 의하여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다는 데에 있다. 비극작품은 카타르시스를 전달함으로써 비로서 완성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비극의 백미는 단연 카타르시스이다. '카타르시스'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비극론의 원전이라 할 수 있는 아리스토텔레스의『시학』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비극론은 비극의 정의가 최초로 이루어졌던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 권위와 영향력이 대단하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이 고대 그리스 비극의 전통시학에 뿌리를 두고 귀납으로 만들어진 비극론임은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다. 알레산드로 만초니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절대적인 권위를 존중하고 자신의 시학을 구축하는 토대로 삼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의 기본원리는 시대와 장소를 초월하여 모든 비극 작품에 절대적인 구속력을 가질 수 없다고 보았으며, 시대적 요구와 문화적 풍토에 맞게 변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시각을 바탕으로 『카르마뇰라 백작Il Conte di Carmagnola』과 『아델키Adelchi』가 탄생하였다. 만초니의 첫 비극 작품이 세상에 알려졌을 때는 고전주의자와 낭만주의자 간의 대립이 강하게 일고 있을 때였는데 당대의 작품들과는 차별화되는 특징으로 논란의 중심에 놓이기도 하였다. 기존의 비극작품들과 형식적, 내용적인 면에서 차별화되는 점이 많지만, 만초니 비극의 본질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비극의 특수한 감정인 연민과 공포가 만들어내는 카타르시스 효과 일 것이다. 본고에서는 만초니의 두 비극작품, 『카르마뇰라 백작Il Conte di Carmagnola』과 『아델키Adelchi』 속에서 고전 개념인 '엘레오스'와 '포보스'가 어떻게 환기되고 이로 인해 생성되는 카타르시스의 효과와 의미를 밝혀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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