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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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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학회 한국문학논총 한국문학논총 제54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75 - 20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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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계몽의식’으로도 불리는 근대초기 남성주체들의 ‘문사의식’이 근대 초기 조선의 예술가 형상을 젠더화하는 무의식적 동력이었다는 가정 아래, 그것이 문학 이외의 예술을 특정하게 개념화하는 방식에 주목했다. 근대 초기 문학가들의 문학 행위는 제한된 범주의 작품 창작이 아니라 신문화 운동 전반에 걸쳐 이루어졌다. 먼저 이는 다른 예술 장르에 비해 문학가들의 이른 귀국 시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음악, 미술 전공자들이 귀국하여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시기가 1930년대였으므로 이들을 대신해 초창기에 근대 조선에서 새로운 예술 개념을 소개/형성했던 이들은 문학가들이었다. 근대 초기의 여러 매체들은 이러한 사정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또 이러한 문학 행위의 위력은 문학의 외연을 확장하며 근대 음악가와 미술가를 특정한 방향으로 젠더화한다. 이광수의 <개척자>에 등장하는 화가 민의 미술론은, 남성적으로 젠더화되어 있었던 과거 선비들의 서화(書畵) 취미를 반영하듯 공적이고 민족적인 미술 개념을 드러낸다. 반면 여성적으로 젠더화되어간 음악은 음악가=기생이라는 관념을 재생산한다. 염상섭의 <사랑과 죄>는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장르 분화가 촉진되어 상대적으로 문학(가)의 역할이 축소되는 30년대에 이르면 이러한 예술가 표상도 변화하게 되지만, 아직 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지 않은 탓에 시각의 타당성을 검증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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