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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어독문학회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제59권 제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71 - 19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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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베를린 샤우뷔네의 공연 <민중의 적>(연출: 토마스 오스터마이어) 4막에 나타난 ‘브레히트적 연출방식’을 기반으로 입센의 원작 『민중의 적』에 내재된 토론극적 요소와 그 효과적 창출을 위한 장치들을 분석하려는 시도를 담고 있다. 베를린 샤우뷔네의 <민중의 적>은 2012년 초연된 이래 지금까지도 꾸준히 공연되는 국제적으로 성공한 작품이다. 이 연출에서는 연극 제작 단계에서의 앙상블 작업부터, 공연 시의 무대전환 방식 등 브레히트의 영향이 뚜렷이 나타난다. 특히 이 연극의 가장 인상적인 특징은 4막의 군중집회 장면을 관객과의 토론장면으로 전환하면서 브레히트적 기치를 실현한 것이다. 이 공연에 대한 기존의 연구가 연극미학적 관점에서 ‘퍼포먼스와 현실 세계를 교차시키는’ 연출방식과 그 연극적 의도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면, 본 논문에서는 『민중의 적』 원작의 분석을 통해 입센과 브레히트를 교차시키는 4막의 군중집회 장면이 오스터마이어의 창의적 해석에만 의존한 것이 아니라 쇼가 입센 사회극에서 간파한 ‘토론’ 형식과 이 토론을 관객석에까지 확장시키려는 드라마 내적 장치들에도 기인할 수 있음을 밝혀내 보고자 한다. 입센의 드라마에서 브레히트의 단초를 발견하는 것은 ‘고전주의자이면서 모더니스트’인 입센에 대한 양면적인 평가를 재확인하는 작업이 되기도 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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