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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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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중국소설학회 중국소설논총 중국소설논총 제19권
발행연도
2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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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발전의 초기단계에서 죽음에 대한 문제는 줄 곳 원시종교신화와 긴밀히 연계되어 왔다. 원시종교신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원시사망관의 가장 근본적인 특징은 여전히 죽음에 대한 강한 거부와 부정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고대의 신화총집인 山海經속의 신화에서는 이런 원시적인 사망관이 잘 드러나 있으며, 이러한 관념들은 변화를 거쳐 長生不死의 사상에서 더욱더 구체적으로 보여진다. 중국고대신화 중에서 죽음으로부터 再生으로 이르는 과정은 보통 외형(육체)의 변화를 통해서 나타난다. 중국의 많은변형신화중에서 신화인물이 죽은 후에는 그 의지와 생명의식이 다른 사물로 전이되는데, 예를 들면 父가 태양과 경주하다 죽은 후에 그가 가지고 있던 지팡이가 복숭아 숲으로 변했거나, 女娃가 동해에서 노닐다 물에 빠져 죽은 후에 작은 새가 되는 등, 여기에서 죽음은 신화인물의 외적인 변화만을 이끌어낼 뿐 결코 그 의지와 영혼의 소멸까지 의미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다른 면에서는 새로운 형식으로의 재 탄생을 이끌어 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 고대선민은 자연의 순환원칙을 위배하지 아니하고, 자연과 인간의 유기적 관계와 화합을 통해서 죽음이 결코 생명의 종결이 아님을 인식하였다. 죽음에 대한 사색은 인류가 존재한 이래로 가장 궁극적인 관심사이며, 그 속에는 죽음 자체뿐만 아니라 지극히 복잡하고 다양한 문화현상까지도 포함하고 있다. 본 논문은 山海經의 신화자료를 기초로 하여 고대선민들의 죽음에 대한 여러 관념들을 연구하고자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중국고대선민들의 죽음에 대한 사고와 문화를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며, 더불어 선인들의 사망관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의의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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