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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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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어문연구학회 어문연구 어문연구 제89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31 - 15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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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克齋 魚允績의 『克齋手稿』에 수록된 漢詩를 대상으로, 격변의 근대전환기 지식인의 고뇌를 안고 살아간 그의 漢詩가 지닌 문학적 성취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의 근대문학은 근대성과 한국의 정체성·독자성이라는 측면에서 주로 한글문학의 연구에 중점을 두어왔다. 때문에 근대문학의 한축인 한문학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간과된 것이 현실이다. 근대한문학은 근대성이라는 측면에서 부정적 인식이 엄연히 존재한다. 그러나 근대한문학이 시대로서의 근대를 담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魚允績은 華西 李恒老를 연원으로 하는 省齋 柳重敎의 문인이다. 구한말 격변기에 그는 위정척사 사상을 기치로 내건 毅菴 柳麟錫(1842~1915)을 비롯한 화서학파의 일원들과 지속적인 교류와 활동을 하였다. 1910년, 어윤적은 뜻을 같이 하던 이들과 함께 일본의 식민통치를 거부하고, 만주로 이거하여 화서학파의 일원으로 활동을 이어갔으며, 1933년 異域에서 세상을 마감하였다. 그의 문집인 『克齋手稿』에는 도학적 사유, 우국 항일 의식, 난세의 지식인의 고뇌, 망명 이주민의 삶을 담은 작가 개인의 문학적 성취를 보여주는 수준 높은 다양한 주제의 한시뿐만이 아니라 화서학파의 교류와 활동에 관련된 많은 자료까지 포함하고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인 어윤적의 漢詩는 근대시기 유학적 전통을 고수한 실천적 지식인의 수난과 현실 대응의 모습이 반영된 근대한문학의 실상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며, 아울러 만주지역에서 국권회복을 위하여 활동한 전통적 지식인들의 문학적 실상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라는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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