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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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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어문연구학회 어문연구 어문연구 제89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59 - 18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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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파평윤씨 노성가 문집에 남겨진 여성들의 삶을 순절로써 가문 및 국가의 대의명분을 고양한 경우, 군자의 덕을 갖춘 여사, 부덕한 삶의 문학적 형상화로 나누어 고찰하였다. 이로써 어려운 시절을 이겨낸 파평윤씨 노성가 여성들의 역할과 위상을 정절, 효행, 우애, 검약, 교육, 이웃과의 소통, 인간관계 등을 통해 제고해 보았다. 공주이씨와 한산이씨, 조씨부인은 죽음으로써 정절을 지켰으며 윤씨부인은 지극한 효성으로 여성들의 귀감이 되기에 국가로부터 정려를 받았다. 파평윤씨 노성가 여성들은 사화와 당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출사 하지 않은 남성들을 대신하여 선조들의 가법인 부지런함과 검소한 생활을 바탕으로 길쌈과 바느질을 하는 등 가정살림을 이끌었다. 이들 여성들은 군자의 덕을 두루 겸비하였으며, 자신들에게는 검약하면서 재물을 축적하지 않았고 형편이 어려운 형제나 이웃을 구휼하였다. 파평윤씨 노성가 여성들은 법도 있는 가문에서 나고 자라 학문을 익혔으며, 이를 토대로 자녀들에게 참된 학문을 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썼다. 여성들은 또한 예법에 밝아 부덕을 실천하여 부모에게는 효도하고 형제간에는 우애가 있었으며 친인척 간에도 화목하였다. 이웃의 부인들에게는 예절에 밝아 본보기가 되었으며, 천한 신분의 사람들이나 이웃들에게 가법에 따라 엄정하면서도 너그럽게 대해 사랑과 존경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여성들의 삶이 있었기에 파평윤씨 노성 가문은 학문하는 집안으로 명성을 유지할 수 있었으며 가풍을 이은 성실함과 청빈한 생활은 이웃의 본보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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