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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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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43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69 - 86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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震溟 權攇(1713∼1770)은 조선 후기 현실적인 문학과 탁월한 회화관을 소유한 인물이었지만 오랫동안 이름조차 잊혀져 있었다. 비록 몰락한 老論家의 후예였지만 조선 후기 서울의 書畵를 수장하고 감상하는 인물들과 교유를 통해 회화에 탁월한 식견을 소유했으며 최근 그의 회화관인 傳神論이 새롭게 조명을 받기도 하였다. 반면 그의 문학적 성과도 간과할 수 없었던 바, 본고에서는 그의 문학론에서 文氣와 天機를 주목하였다. 권헌은 고인의 작품을 전범으로 삼아 새롭게 창조해내는 法古創新의 원리를 바탕으로 당대 문장가들이 法古에 치중한 나머지 創新에 이르지 못하고 화려한 문장 꾸밈과 과거 문인들의 작품에서 文辭와 字句만 모방하여 옛 사람과 같고자 하는 자세를 비판하였다. 권헌은 당송팔대가의 ‘文以氣爲主’의 논리를 계승하며 문학작품의 외면적 형태를 넘어 내재적인 원리와 정신을 강조하였다. 작자의 내면적 소양, 곧 氣를 통해 외형적 언어로 표출해야만 참다운 문학이라 말할 수 있다. 권헌은 문학과 道의 관계에 대해, 당시 노론계 문인들이 가졌던 사상적 지향으로 유가적 道를, 문학적 지향으로는 唐宋古文에 경도되었다. 권헌은 天機 통해 참된 문학을 추구 하였다. 辭達의 논리는 수식이 있는 文辭를 내포한 辭達의 논리이고 文辭는 辭達을 하기 위해 보조적 역할로 文辭를 내포한 辭達은 天機에서 나온 것으로 문사에 주력하지 않지만 저절로 발생되고 가식적인 문사를 드러내지 않았으므로 거짓(僞)이 없고 참된(眞) 문학으로 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天機 통한 辭達에 이르는 것이 바로 권헌이 추구하고자 하는 진정한 문학의 세계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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