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30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317 - 340 (2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연천의 두 차례의 연행에서 나타나는 그의 면모를 살피기 위해 작성되었다. 조선후기 한문학의 영향관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중국과의 문학교류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교류의 중심에는 늘 연행이 자리한다. 먼저 그의 연행을 다녀오는 시각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의 시각은 표면적으로는 청나라의 정통성에 대하여 다소 부정적인 측면이 느껴지지만, 내면을 찬찬히 살펴보면 오히려 청나라의 학술과 문화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즉 문화와 정통성을 분리하여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에 가서 그는 여러 사람들과 교유하는데, 1차연행에서는 비난지와의 만남에 주목하였다. 그가 비난지와 학술과 문학에 관한 토론을 하고, 동성파를 받아들이게 되는 계기가 된다. 이는 일방적인 수용의 형태가 아니라, 비판적인 수용이라는 면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또한 도서 구입에 있어서도 정조의 정책을 계승하고 있는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2차 연행때는 정사로 연행을 나서게 되는데, 이때는 이장욱, 한운해, 유희해, 완소생 등과 만난다. 이들과의 만남에서 역시 다양한 서적 구입을 부탁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저작인 상서보전과 정노을 들고 가서 중국학자들에게 평을 받는다. 이런 모습은 자신의 학문을 확인하는 것인데, 한·중 학술교류의 구체적인 한 양상을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7)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